목포시의원 일부가 회의장으로 보건소 간호사를 불러 공짜 독감예방접종을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7일 정기 행정감사를 하던 목포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회의실로 목포시보건소 직원을 불러 독감예방접종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관련 시의원들은 사무감사를 앞두고 간호사에게 급식 관련 자료를 받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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