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훔치러 갔다 집주인 살해 30대 '중형'

    작성 : 2018-11-07 15:53:35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다 집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34살 김 모 씨에 대해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생명 존중이라는 가치관을 훼손했고, 유족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해남의 한 주택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다 발각되자 집주인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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