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광주시립도서관 간부 직위해제

    작성 : 2018-09-12 16:44:42

    부하직원들에게 막말과 폭언을 일삼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시립도서관 간부가 직위해제 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시립도서관의 한 과장이 부하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kbc 보도가 나간 뒤 직원들과의 분리가 필요하다며 오늘자로 해당 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선 광주시 공무원노조도 성명을 내고, 직장 내 갑질문화를 단호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의 일부 직원들은 해당 과장이 지난 2014년 폭언 등으로 인해 감사를 받은 데 이어 최근에도 직원들을 상대로 욕설과 갑질을 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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