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로 숨진 학생 사진 사용해 교통교육 '논란'

    작성 : 2018-09-08 15:37:31

    경찰이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고교생의 현장사진을 같은 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교육에서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진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강진의 한 고등학교1,2학년 학생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이 학교 학생의 사고 당시 사진을 활용해 유족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담당자의 부주의로 빚어진 일이라면서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곧바로 사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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