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쓰러진 식영정 수백 년생 소나무 고사시키기로

    작성 : 2018-09-05 16:52:30

    지난달 27일 폭우로 쓰러진 뒤 방치돼 있던 식영정 소나무가 결국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담양군은 최근 자문을 받은 결과 뿌리채 뽑힌 식영정 소나무를 다시 심는다고 하더라도 회생 가능성이 0.1%에 불과하다며, 나무를 고사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백 년생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를 고사시키기로 하면서 명승 제57호 식영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담양군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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