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에서 여수 둔덕정수장으로 물을 공급하는 대형 송수관이 파손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6만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의 1650mm 송수관이 한국수자원공사의 보수 공사 중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여수시 6만 천여 세대가 오늘 새벽 5시부터 긴급 복구가 완료된 오전 10시까지 단수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40년이 넘은 노후 송수관이 공사 충격에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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