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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익 미끼' 360명에게 390억 불법 투자받은 40대 구속

      작성 : 2017-09-21 16:05:46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불법으로 모은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천 9년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주식 투자로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3백 60명에게 390억원을 모집한 혐의로 46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투자금 대부분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으며 투자금을 받아 변제하는 '돌려막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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