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소송 도운 일본인들 명예시민 위촉 추진

    작성 : 2017-08-15 21:11:23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을 도운 일본인들을 광주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10여 년 전부터 일제강점기 광주*전남지역 강제노역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도운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들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심 있는 일본인들이 꾸린 '나고야 소송 지원회'는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의 항공료와 체류비용 모두를 지원해 왔으며 무료 변론도 펼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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