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7일부터 부정승차 전면 단속
광주도시철도공사가 7일부터 일주일간 20개 모든 역에서 대대적인 부정승차 특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타거나 타인의 우대권 또는 할인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한 장의 승차권으로 여러 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단속 대상입니다.
부정승차 적발 시 운임의 30배를 물어야 합니다
공사는 특별점검 기간에 부정승차 단속 안내 홍보물 설치, 대시민 캠페인, 열차내 안내방송 등 부정승차 감소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7월말 현재 부정승차를 하다 적발된 건수는 147건이다. 절반 이상이 어린이 승차권을 악용하는 사례입니다.
단속을 피한 경우를 포함하면 부정승차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광주도시철도는 올 들어 하루 평균 이용객이 5만797명으로 지난해 5만182명 보다 500명 가량 늘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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