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오는 12월 개통하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운행편이 확정됐습니다.
하루 40편으로, 기존 KTX와 합치면 86편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개통과 동시에 용산과 수서, 서울역에서도 호남KTX 이용이 가능해져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오는 12월부터 호남 KTX열차가 2배 가까이 증편 운행됩니다.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개통으로 기존 48편에서 86편으로 운행편이 크게 늘어나는 겁니다//
이 가운데 14편은 서울역에서 출발합니다//
호남선은 용산역, 경부선은 서울역이라는 기존의 공식이 깨지고, 오는 12월부터는 용산과 수서, 서울역 3곳에서 골라서 탈 수 있습니다.
<반투명CG>
광주송정역을 기준으로 SRT가 기존 KTX와 비교해 요금도 14% 가량 저렴하고// 소요시간도 10분 가량 짧습니다.
▶ 인터뷰 : 안영효 / 광주시 각화동
- "보고싶은 자식들, 손자들 자주 볼 수 있고 시간도 단축되니까 아주 좋습니다"
기존 20편이었던 전라선 KTX도 28편으로 증편될 예정이어서, 광주와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 "광주, 목포, 여수 등 우리 지역민들이 KTX를 이용하는데 크게 편리가 증진됐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시운전 이후 오는 12월 공식 운행을 시작하는 SRT.
▶ 스탠딩 : 정의진
- "이제 개통을 위한 물리적인 준비는 거의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늘어날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광주만의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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