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억대 사기, 증권사 전 간부 구속

    작성 : 2016-10-04 14:56:39

    장외주식 투자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모 증권사 전 차장 44살 강 모 씨가 도주 5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4개월 동안 투자와 개인 채무 명목으로 8명에게 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강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과테말라 등 해외와 국내에서 도피생활을 하며 고급 승용차를 타고, 골프를 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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