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청탁을 대가로 수억 원대의 금품을 주고받은 대기업 간부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장비 납품 대가로
협력사의 신주인수권 매각대금 5억7천만 원과 외제차 등 6억5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전자부품 대기업 전 간부 41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협력사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3억 여원의 현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간부 49살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협력사 3곳의 대표 등 5명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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