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보육교사의 60% 이상이 아이들과의 애정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관내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6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집 CCTV 설치 이후 학부모와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59.6%가 조심스럽고 애정이 위축된다고 답했습니다.
또 CCTV 설치로 인해 퇴직한 교사가 전체의 24.8%나 됐으며,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교사는 30.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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