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디자인박람회 D-9, 막바지 준비 '순조'

    작성 : 2016-04-26 08:30:50

    【 앵커멘트 】
    남>'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을 주제로 한 나주 세계친환경 디자인박람회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사전입장권 판매량이 이미 목표치를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주 농업기술원 일대에 다양한 모양의 전시관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내부에는 종이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도구와 공예품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음달 5일부터 25일 동안 나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디자인박람회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반시설 공사는 공정률 90%를 넘기고 거의 마무리단계입니다.

    ▶ 인터뷰 : 정무정 / 친환경디자인박람회 전시연출팀장
    - "실제 전시될 전시품들이 다 세팅이 되고 그래픽 패널들이 부착이 되면 완전한 공사 완료가 될 것 같습니다. "

    2개의 야외 전시장과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박람회장에서는 천연염색 등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이 만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선을 보입니다.

    뮤지컬과 난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등이 참석하는 국제학술회의도 진행됩니다.

    천연자원과 디자인을 융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이를 산업화로 연결시키는 것이 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 인터뷰 : 고석만 / 친환경디자인박람회 총감독
    - "자연에서부터 시작된 우리의 열정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펼쳐지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될 것이구요"

    친환경디자인 박람회의 목표 관람객은 88만 명, 현재까지 사전 입장권 판매량은 37만여 장으로 목표량 31만 장을 훌쩍 넘었습니다.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온 전남 세계친환경다지인 박람회,

    우리나라 염색의 대표 고장인 나주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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