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 병원' 운영 요양급여 165억 부정수급

    작성 : 2016-04-25 20:50:50

    자격 없이 의료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차려 요양급여 165억 원을 부정 수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법인형 사무장 병원'을 불법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165억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전남의 요양병원 행정원장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영리 의료법인을 설립한 뒤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사회 승인도 없이 요양 급여비와 출연금을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으로 나눠주는 등 병원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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