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한 단과대 교수가 자기표절 논문으로 수 천만원의 지원금을 챙겼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학교 측이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일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자기표절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문제의 논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최근 6년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자기 표절 논문을 발표하고, 논문 1편 당 최고 480만원까지 지원되는 교내 지원금을 부적절하게 받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