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금요시장 상인들이 서구청의 노점 폐쇄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상무 금요시장 노점상인회는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청이 제시한 개선사항을 이행할 시간도 주지 않고 상인들에게 노점 폐쇄를 요구하며 범칙금을 부과하고 행정조치를 강행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금요시장을 전통 재래시장으로 다시 살려낼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요시장 존치를 요구하는 노점상과 주민 4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서구청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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