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맛집으로 식당 광고를 내주겠다며 690여 곳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가로챈 광고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목포의 한 식당 업주로부터 인터넷 포털 등에 맛집으로 노출되게 해주겠다고 속여 57만 원을 가로채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690여 곳으로부터 천백여 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온라인 광고업체 대표 42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8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업주들은 피해 규모가 수십만 원에 불과하고 정식 계약서를 쓰지 않아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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