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광주*전남 대부분의 선거구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 지으면서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여>하지만 일부에서는 반발이 이는 등 잡음도 적지 않는데, 양 당 모두 총선 체제를 가동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당이 어제 광주 광산을의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치른 결과, 권은희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동남갑 경선은 결선투표까지 진행 됐지만, 관련 규정의 해석 문제로 개표가 보류돼, 오늘 최고위에서 논의한 후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최고위에선 김하중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경선이 취소된 북구을의 공천 문제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서구갑 경선을 통과한 정용화 후보의 '정치 신인' 가산점 적용에 대한 재심 여부 역시 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국민의당 선관위 관계자
- "재심위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일단 재심위에 먼저 올라가서 그 결과를 가지고 최고위원 회의에 올라갑니다. "
현역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황주홍 의원이 김승남 의원과 김철근 후보를 따돌리며 공천을 받았습니다.
여수갑은 이용주, 나주*화순 손금주, 광양*곡성*구례 정인화, 해남*완도*진도는 윤영일 후보가 각각 경선을 통과해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경선은 비례대표 신문식 의원이 곽동진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 싱크 :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내년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과시한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 4.13 총선에 최선을 기울여주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국민의당에 입당하고 남은 강기정, 박혜자 현역 의원 2명이 모두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광주 후보 전원이 원외 인사로 채워졌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오는 24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광주*전남의 대진표가 대부분 확정된 가운데, 야권의 텃밭을 놓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한치 양보없는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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