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장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인근의 한 아파트 대책위는 지난해 광주시와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최근 검찰에 진정을 제기하고, 감사원에도 야구장 설립과정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또 개막경기가 열리는 날 교통정체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자료를 수집한 뒤 법원에 제출하고, 야구장 주변에서 소음피해 대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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