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난으로 잠적한 광주 요양병원장 구속

    작성 : 2016-03-21 20:50:50

    20억 원의 돈을 빌리거나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않고 수개월간 잠적했던 광주의 한 요양병원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병원 구내식당 보증금 5억 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는 등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채권자 8명에게 13억 원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로 한 요양병원 대표원장 42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원장은 병원 직원 30여 명의 급여와 퇴직금 9억 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도 받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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