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주공 재건축 조합과 입주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추가 분담금 납부를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을 빚었습니다.
조합이 세대당 800~1,500만원의 분담금 납부를 통보하자 이에 반대하는 비대위가 현 조합장 해임과 신임 조합장 선출 등을 위해 임시총회를 여는 과정에서, 조합 측이 총회장 앞을 점거하고 출입을 막으면서 욕설과 몸싸움이 빚어졌습니다.
이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비대위는 신임 조합장을 선출하고 기존 조합이 부과한 분담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다음달로 예정된 입주가 가능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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