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북구 갑에 30대 변호사를 전략공천 하는 등 경선지역인 서구 갑과 북구 을을 제외한 6곳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조금 전 광주 북구 갑을 시작으로 광주 6개 선거구에 대한 숙의배심원제 경선에 들어갔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비어 있던 광주지역 3곳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동남 갑에는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을, 동남 을에는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을, 북구 갑에는 30대의 정준호 변호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 인터뷰(☎) : 홍창선 / 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
- "새로운 인물, 키울 인물이 나와야지 맨날 익숙한 이름이나 배경은 덜 감동을 준다"
하지만 북구 갑 전략공천에 대해 해당 시*구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광산구 갑의 이용빈 후보가 확정된 데 이어 오늘밤에는 광주 북구 을과 순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등 4곳, 내일은 광주 서구 갑과 여수 갑의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국민의당은 조금전 오후 7시부터 광주 북구 갑의 김경진, 김유정, 국성근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통해 광주 6개 선거구의 후보가 결정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광주지역 대진표가 모두 확정됩니다.
국민의당은 또 영암,무안,신안과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경선 후보를 마지막으로 발표했습니다.
영암,무안,신안은 박준영 전 지사와 박지사 재임 당시 민원실장을 지낸 김재원 세한대 기획실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백지훈 기자
- "이번 주말까지 공천이 마무리되면 다음주부터는 야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을 놓고 양당의 치열한 접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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