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병교육대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 측은 최근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탈북자가 5.18을 왜곡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며 내일 열리는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긴급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한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강연자로 나선 한 북한 이탈 주민이 "북한군 특수부대가 4.19, 5.18 등 사건마다 개입해 폭동을 일으켰다는 내용을 북한에서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