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요즘 국회 예결위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한창인데요..
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직원을 국회에 상주시키면서, 현안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내년도 국비는 각각 1조 6천여억 원과
4조 9천여억 원.
(CG1)
여기에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광주는 천 6백여억 원, 전남은 1조 원이
넘는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는 상임위에서 증액된 예산을 최대한 지키고, 반영되지 않은 예산은
예결특위에서 최대한 되살릴 계획입니다.
인터뷰-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CG2)
특히 광주는 초경량 고강성 차체 샤시부품
기술개발과 국가고자기장센터 설립,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 등의 미반영 사업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CG3)
전남은 남해안철도와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의 주요 현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도는 이미 한 달 전부터 관련 부서 공무원을 국회에 상주시키며 예결특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포함된 황주홍 의원도 부담감을 느끼지만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스탠드업-신익환
박근혜 정부가 복지예산을 늘리고 SOC 예산을 줄이면서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시도가 증액된 예산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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