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현직 교사들의 전남 이탈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의 최근 5년간 중도퇴직 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본인 의사에 따라
퇴직한 교사수가 지난 2010년 48명에서
올해는 174명으로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전남을 떠난 교사 119명 가운데 94명, 올해는 171명 가운데 150명이 다른 시*도 교사로 임용된 것으로 나타나 전남지역 교사들의 심각한 역외 유출로
농어촌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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