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부인증 착한기업 광주 전무

    작성 : 2014-10-21 08:30:50
    남> 여러분, 착한기업이라고 아십니까? 최근 소비자 주권이 강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기업을 인증해 주는 제돈데요...

    여> 광주에는 착한기업이 단 한 곳도 없는 반면, 서울*경기에 80%가 몰려 있는 등 이 마저도 수도권 편중현상이 심각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운영하는 제도로, 인증기업은 이른바
    착한기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의 수도권 편중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 130개 중 광주 향토기업은 단 한 곳도 없어 소외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좋은 제도 아닙니까. 좋은 제도를 지방에도 좀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는데요."

    싱크-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향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CG1)
    인증기업은 서울이 전체의 60%인 78개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19.2%인 25개인
    반면, 전남은 1개 기업, 광주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 향토기업들의 인증률이 저조한
    주된 이유로는 한국소비자원 지방사무소
    인력 부족 등이 꼽혔습니다.

    (CG2)
    광주지원의 경우 6명이 1인당 170여 건의 피해구제 건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인력 대부분이 피해구제 업무에
    집중되면서 향토기업 발굴과 소비자중심
    경영 인증 지원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스탠드업-신익환
    소비자들이 주권 실현은 물론 향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관련 인력이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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