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정치연합 지역위원장 공모 후끈

    작성 : 2014-10-21 20:50:50

    새정치민주연합이 전국 지역위원장 선정을 위한 공모를 마감했습니다.







    새 지역위원장은 내년 전당대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내후년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어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구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전남 20개 지역구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역 의원이 없는 곳은 광주 서구을과 순천*곡성입니다.







    대부분 지역구에서 현역 국회의원 1명만



    응모하거나 경쟁자가 한 명에 그쳤지만



    이 두 곳의 치열했습니다.







    CG



    광주 서구을에는 김정현 수석부대표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서대석 전 청와대비서관과 이봉원 전 육군사관학교장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곡성에는 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이 신청했고,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서갑원 전 의원이 지난 7.30 재보선 경선 이후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곳도 있습니다.







    CG



    임내현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북구을에는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서구갑에도 조영택 전 의원이 응모해



    박혜자 의원과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역위원장 선정은 당 지도부의 의결과 대의원 투표를 통해 결정되지만



    당 지도부와 대의원이 모두 공석이어서



    경선 실시 가능성이 큽니다.







    새 지역위원장은 내년 당대표 선출권을



    갖는 대의원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내후년 총선 출마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당내 계파별로 지역위원장 자리를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내부 경쟁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전남대 연구교수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을 통해 향후 새정치민주연합 당권과 총선 구도 전망 가능"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내 계파 갈등 우려를 털어내고 이번 지역위원장 선정을 당 쇄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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