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흥행의 열쇠는 단연 남북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참갑니다.
남북단일팀 성사로 대회가 치뤄지면
흥행을 넘어 평화도시로의 광주 위상도
한 층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신익환 기자가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지난 2003년 대구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구U대회가 국내외 이목을 끌었던 건
미녀 응원단으로 대표되는 북한 선수단의 참가였습니다.
남북한은 개*폐회식에서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입장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광주시와 U대회 조직위도 북한의 참가를
대회 흥행의 성공 열쇠로 보고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습니다.
남북단일팀이 성사되거나 북한 응원단이
참가한다면 평화의 도시 광주의 위상은
한 층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확충되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축제와
문화이벤트를 대회 기간 전후로 변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신익환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광주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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