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해경 2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8년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목포해경 박경조 경위가 순직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서해상에서 20여 차례 발생한 중국어선과의 충돌로 해경 2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 선원들도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는데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들이 점차 흉포화, 지능화되고 있어 단속 인력과 장비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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