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영암 삼포지구에 튜닝밸리 조성

    작성 : 2014-09-30 08:30:50
    네, 전라남도가 사실상 포기 수순에 들어간 F1 대회를 대신해 튜닝밸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F1 경주장 일대 백만 제곱미터에 민자 등 1억6천억원을 들여 자동차 튜닝 전문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 벌써 17개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자동차튜닝은 자동차에 여러 부품들을
    장착해 개인 취향에 맞게 꾸미는 것입니다.

    자동차 튜닝산업 규모는 2천12년 기준으로
    미국 35조,독일 23조,일본 14조 원댑니다

    우리나라에도 5천억 원대의 시장이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튜닝산업을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튜닝 규제를 풀어
    2020년까지 시장 규모를 4조 원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정부 구상에 발맞춰 전남도는 파행 중인 F1 대책으로 자동차 튜닝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전라남도는 F1경주장 부지 일대인
    삼포지구 1단계 12만 제곱미터와 2단계
    부지 등 총 백만 제곱미터, 30만평을
    튜닝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비와 도비 천 백억 원, 민자 1조 5천억원으로 튜닝부품의 제작과 시험, 평가,
    장착 등 자동차 튜닝전문 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주동식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

    이를 위해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튜닝밸리조성 자문위원도 뽑았습니다

    전남도는 2천20년까지 튜닝밸리가 완성
    되면 백 개 기업이 입주해 만 7천 8백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17개 기업은 이미 입주의향서를 냈습니다

    인터뷰-이낙연 전남지사

    도는 이미 추진 중인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이나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하면 효과가 커진다고 봅니다

    독일, 이탈리아 등 명차 제조국들이
    극단적 성능시험이 가능한 f1서킷 주변에 튜닝과 자동차 부품 회사를 세운 점에
    주목했습니다

    튜닝밸리가 최종 지향하는 목표는 부가가치가 극대화된 완전한 수제차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F1의 포기 수순으로 촉발된 전남의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 할수 있을지 지역 정.관.재계의 총체적인 대응이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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