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첫날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시장 옆에서는 이색 체험프로그램과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먼저 정경원 기잡니다.
톳과 다시마, 꼬시래기까지.
수퍼 푸드로 인정받은 완도의 해조류들이 한 상을 가득 채웠습니다.
관람객들은 재료와 요리법까지 하나 하나 확인하며 관심을 보입니다.
야생화를 그대로 옮겨온 해남군의 전시는 단연 인기입니다.
꽃부각과 꽃한과, 화전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을 보며 관람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인터뷰-강미선/ 관람객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전남 22개 시군의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전시됐습니다.
지역 명인들의 솜씨에 푹 빠진 관람객들은 곧장 전시장 옆에 있는 판매장터로 가 지역 특산물과 식재료를 한 아름 구입합니다
인터뷰-임동호/ 관람객
엄마와 나들이를 나온 두 살배기는
부화한 지 채 며칠이 되지 않은 병아리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도통 다가오지 않는 병아리지만, 아이는
모이를 주는 엄마 손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요즘엔 좀처럼 볼 수 없는 율무팔찌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율무를 바늘로 하나하나 꿰 팔찌를 완성해가며 다시 한 번 어릴적 추억에 잠깁니다.
인터뷰-명선옥/ 관람객
다양한 시식과 시음 행사에다 하루종일
각 지역 고유의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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