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의 각 후보자들이 얼굴 알리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대부분 정치 신인들인 데다 재보선의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책보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광산을 선거구는 730 재보선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여*야와 무소속 등 5명이 출마해
진검승부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 유권자들의 반응이 냉담한 상황입니다.
인터뷰-김재우/유권자(광주시 신창동)
인터뷰-주대길/유권자(광주시 월계동)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을 받은 권은희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관내 주민센터를
차례로 도는 등 강행군을 펴고 있습니다.
정치에 막 발을 내딛은 처지여서
우선 유권자들과 접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당인으로서 잔뼈가 굵은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나 통합진보당 장원섭 후보도 이곳에서는 처음 출마하는 탓에 정치 신인이나
다름없습니다.
전화인터뷰-후보 관계자/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후보를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유권자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위해 만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정의당 문정은 후보는 재래시장을 돌며
젊은 패기를 앞세워 표밭을 갈고 있고,
무소속 양청석 후보도 얼굴 알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재보선에서는 유권자들에게 후보를
얼마나 잘 알리느냐가 승리를 위한 첫번째 관문입니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적은 탓에 공약 개발과 정책 홍보는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su//유권자들의 무관심속에 각 후보들의 인지도가 낮으면서 선거 초반 얼굴 알리는 데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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