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장마 뒤 이른 피서 인파, 내일 또 비소식

    작성 : 2014-07-05 20:50:50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탓에

    해수욕장과 유원지마다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은

    이른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시원하게 트인 바다가 피서객들을

    맞이 합니다.



    넘실대는 파도 속으로 몸을 던지고

    백사장에서 모래찜도 즐기며 다시

    찾아온 여름이 한없이 반갑습니다.



    시원한 갯바람 사이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모처럼 가족 친지들과 피우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인터뷰-김지호/순천시 낙안면

    "



    쉴 새 없이 밀려드는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



    아찔하게 떨어지는 놀이기구는 즐거운

    비명이 쏟아집니다.



    물살을 따라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고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벼락도 맞으며

    더위를 날려 버립니다.



    인터뷰-오윤하/피서객

    "



    장맛비가 그치고 찾아온 맑은 날씨속에

    도내 주요 해변과 유원지마다 여름

    피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물놀이 시설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한가로운

    주말 기분을 즐겼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반짝 장마가 다시 찾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고,이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북상중인 제8호 태풍 너구리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다음주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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