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올림픽 특수를 잡아라 !

    작성 : 2014-02-13 20:50:50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소치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관련 업계도 올림픽 특수를
    잡기 위한 마켓팅이 한창입니다.

    응원열기와 함께 먹거리와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는 업소들의 특수 쟁탈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킨 업계는 소치 동계 올림픽 특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한 치킨업체는 소치 올림픽 이전보다 판매량이 25%나 늘었습니다.

    특히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밤 10시 이후 매출의 신장세가 뚜렸합니다.
    마켓팅도 한국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따라 할인을 해주는 공격적인 방식을 통해
    AI극복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남/ 치킨업체 지점장

    TV의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광주 한 백화점의 경우 TV 매출은 비수기인 지난 1월 45% 증가했고, 이달 들어서도
    30%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OUT)

    소형보다는 경기를 좀더 심감나게 볼 수
    있는 50인치 이상의 대형 TV가 인깁니다

    <인터뷰> 김승훈 / 가전제품 매니저

    또 다른 광주의 한 백화점은 설 연휴의
    소비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매장 1층에 소형 컬링장을 설치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철 / 순천시 서면

    동계 올림픽 폐막까지 앞으로 11일.

    올림픽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한
    업계의 경쟁은 선수들의 경쟁 못지 않게
    치열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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