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우체국 금고털이를 주도한
전직 경찰관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
우체국 금고털이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경찰관 45살 김모씨에 대해
징역 7년에 추징금 300만원,
벌금 600만원을, 공범 박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김씨에게 2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건네고 단속 정보를 제공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락실 업주에 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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