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한 영산강 일대 축산농가 3곳이 적발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영산강의 지천인 삼포천 일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무단으로 분뇨를 흘려보낸 업체 2곳을 적발하는 등 3곳의 축산농가에서 7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축산농가가 기업화됐지만 여전히 분뇨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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