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정권에 반발해 전남대에서 분신한 故 박승희 열사의 정신을 기린 장학재단이 설립됩니다.
박승희 열사 정신계승사업회는 현재 기금 2억 원을 목표로 한 장학재단 설립 기금 마련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5일 박 열사의 추모 기일에 맞춰 장학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장학 사업과 열사 정신 계승 사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 열사는 지난 1990년 전남대 가정대에 입한한 뒤 91년 4월 26일 교내에서 독재정권 타도와 민주화를 외치며 분신했으며 2005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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