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한중FTA로 전남 농어업 큰 피해"

    작성 : 2012-05-09 00:00:00



    한.중FTA가 체결되면 전남 농어업에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이 연구원이 분석한
    한중 FTA의 문제점을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의 농산물 가격을 비교하면 (c.g.) 쌀은 5배,, 배는 8배,
    마늘과 양파는 6배와 4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중 FTA 체결로 최고 300%가
    주어지는 수입관세가 철폐되면
    전남의 주요 특산물인 이들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은 그대로 상실하게 됩니다.

    또 수산물도 활어부터 신선, 가공물까지
    중국산 수입이 늘어 결국 어업 전 분야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전남에서 생산된 석유화학과
    플라스틱류, 철강 등의 분야에서는 수출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남의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백 20억 달러로 총 수출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c.g.) 품목별로는 석유류가 38%, 플라스틱이 24%, 철강이 8.7%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이 품목을 민간 품목으로
    지정해 관세 인하폭을 축소할 수도 있어
    이럴 경우 수출 증가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창완/전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
    "농어업에 즉각적이고 큰 피해, 신중해야"

    때문에 FTA 체결시 농어업 분야는 제외하거나 최소화하고, 특별법과 목적세 등을 도입해 농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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