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을 위한 광주의 첫 문화예:술 대:안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입학생이 고작 13명인 작은 학교,
문화예술 대안학교가 오늘 처음으로 학생들을 받아 들였습니다
입학식은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둘러앉아 자기 소개와 학교생활에 대한 바램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여러 이유로 학교생활을 포기했던 만큼
진로에 관한 자신의 첫 선택에 만족과 함께
의욕을 드러내 보입니다.
인터뷰-박홍준
문화예술대안학교 입학생
학부모들 역시 또래 아이들과 다른 길을
걷는 자녀가 걱정스러우면서도 힘들었던
이전 학교생활과는 다른 삶의 즐거움을
찾길 바랍니다.
인터뷰-박현정
학부모
문화예술 대안학교는 기존 학과공부 대신 춤과 전통예술,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와 인문학, 그리고 여행과 자치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교육과정을
차별화했습니다.
매달 드는 교육비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마련한 광주시의 지원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민하
문화예술대안학교 교사
매년 학교밖으로 밀려나오고 있는 청소년은 광주에서만 2천여명.
틀에 박힌 입시경쟁에 내몰리다 뛰쳐나온 청소년들을 문화예술의 감성으로 보듬으려는 시도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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