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 국회의원 한 목소리 못내

    작성 : 2012-02-23 08:51:57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굵직한 현:안들이 국회 안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호남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공천을 받는데만 온 정신이 팔려, 의석이 줄어들 위기인 선:거구 획정 문:제도 남의 일이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잡니다.







    민주통합당의 긴급 의원총회 자리.



    선거구 획정 문제를 비롯한 산적한

    정치 현안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의 경우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원주 그리고 세종시에 국회의원을 늘리고

    영남과 호남에서

    의석 하나를 줄이는 안이 논의 됐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담양곡성구례 선거구가 사라져

    광주전남 의석은 20석에서 19석으로

    줄게 됩니다.



    인터뷰:주승용/민주통합당 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총회에는

    전남의 일부 의원들과 광주에서 2명의

    현역의원을 빼고는 아예 참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전남의 미래를 가를 선거구 획정

    문제와 산적한 현안에 공동 대처하기

    보다는 지역 선거운동과 공천에 바빠

    마음이 딴 곳에 있습니다.



    인터뷰:김효석/민주통합당 의원



    민주통합당은 299명의 국회의원 정원을

    302석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국민적 반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선거구 획정을 비롯한 주요

    정치 현안에 호남의 목소리가 갈수록

    줄고 있어 호남민들의 마음이 더욱 답답해

    지고 있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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