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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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시립묘지 횡령액 축소 의혹에 재조사
      여수시가 시립묘지 공금 횡령액이 축소 보고 됐다는 의혹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시립묘지 관리 업무를 맡았던 공무직 A씨의 횡령 의심액이 당초 조사된 1,300만 원보다 더 많다는 내부 직원 제보를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씨는 화장비 등의 영수증을 민원인에게 발급하고 시에는 축소 보고해 1,300만 원을 중간에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내부 직원 B씨는 A씨가 빼돌린 횡령액이 크게 축소됐고 시가 횡령액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2024-01-24
    • 곰팡이 딸기 판매한 '여수딸기모찌', 사과 없이 언론 플레이만 '혈안'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팔아 논란이 된 전라남도 여수의 한 딸기모찌 가게가 사과도 없이 홍보에만 나서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3대 여수딸기모찌'는 지난해 12월 곰팡이가 가득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보건당국에 적발된 이후, SNS 계정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고객에 대한 사과는 물론 사과문 게재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을 홍보하는 언론 플레이만 집중하면서 먹거리 위생은 뒷전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024-01-24
    • "여수 돌산 끔찍한 '교통난' 해결되나"..도로 개선사업 추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전남 여수 돌산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 우두리에서 신복리를 잇는 국도 17호선 길이 15km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여수 돌산 우두-신복 구간은 고급 리조트와 관광시설이 밀집해 상시 정체되는 곳입니다. 케이블카와 향일암 등 주요 관광시설로 가는 길들이 원도심의 좁은 길을 거쳐 가도록 설계돼 있는 데다 입구가 항아리처럼 좁아 밀려드는 차들은 많아 오던 길이 아니면 나갈 곳이 없습니다. 특히 오는 202
      2024-01-24
    • "여수시, 공금 횡령액 축소 의혹받더니"...감사실 재조사 착수
      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립묘지 공금 횡령액이 축소 보고됐다는 의혹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 감사실은 시립묘지 관리 업무를 맡았던 공무직 A씨의 횡령 의심액이 당초 조사된 1,300만 원보다 더 많다는 내부 직원 제보를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씨는 화장비 등의 영수증을 민원인에게 발급하고 시에는 축소 보고해 1,300만 원을 중간에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내부 직원 B씨는 A씨가 빼돌린 횡령액이 크게 축소됐고 시가 횡령액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런
      2024-01-24
    • 고흥군, 전남 군 단위 첫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
      고흥군이 전남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연간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세계 41개국을 대상으로 김과 유자 등 30대 농수산물을 수출해 1억 3천만 달러, 우리 돈 1,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영민 군수는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중국, 유럽에서 특산품을 홍보하고 9차례에 걸쳐 5500만 불의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2024-01-23
    • 여수상의 회장 선거 '잡음'...또 돈 선거 '우려'
      다음 달 치러지는 제25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당초 돈 선거를 막기 위해 추가 회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었으나, 최근 추가 회비를 받고 투표권을 더 주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선거가 혼탁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제24대 선거의 경우 10억 원의 추가 회비가 납부되면서 투표권 수가 3,800표로 23대 선거 때보다 배 이상 늘어 금권선거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4-01-23
    • 다음 달 여수상의 회장 선거 앞두고 "또 돈 선거 우려"
      다음 달 치러지는 제25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당초 돈 선거를 막기 위해 추가 회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었으나, 최근 추가 회비를 받고 회원사 투표권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또다시 돈 선거로 혼탁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제24대 선거의 경우 10억 원의 추가 회비가 납부되면서 투표권 수가 지난 선거 1,660표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800표로 집계되면서 금권선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렇게 투표권을 돈으로 산 뒤 의원
      2024-01-23
    • '공영민 고흥군수, 해외 발품 성과'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 달성
      전남 고흥군이 전남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연간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세계 41개국을 대상으로 김과 유자 등 30대 농·수산물을 수출해 1억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남도 농수산물 수출액의 16.3%를 차지합니다. 앞서 공영민 군수는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중국, 유럽에서 특산품을 홍보하고 9차례에 걸쳐 5,5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중국 원저우에서 '고흥의 날' 행사를
      2024-01-23
    • 여수산단 5개 마을, "환경실태 조사, 주민 의견 반영 안 돼"
      여수산단 주변 주민들이 환경오염 실태 조사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산단 주변 5개 마을 협의체는 성명을 내고, 이번 조사가 대기업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환경오염 실태조사가 시작됐지만 주민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5년을 맞았지만 민관 거버넌스 권고안 이행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에 머물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2024-01-22
    • 여수시, 시립공원묘지 횡령 사건 축소 의혹
      여수시가 시립공원묘지 공금 횡령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년 동안 수납되지 않은 시립공원묘지 공금이 3천만 원이 넘는 사실을 제보받고도 담당 직원 A씨에 대한 추가적인 횡령 조사를 이어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화장비 등의 영수증을 민원인에게 발급하고 시에는 축소 보고하는 수법으로 5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수시가 횡령 혐의를 받은 A씨를 직위해제한 뒤 A씨의 친누나를 후임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채용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
      2024-01-22
    • "공금 횡령 500만 원 아닌 3천만 원"..여수시, 사건 축소 '의혹'
      전남 여수시가 시립공원묘지 공금 횡령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년 동안 수납되지 않은 시립공원묘지 공금이 3천만 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제보받은 이후에도 담당 직원의 횡령 여부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담당 직원 A씨는 화장비 등 영수증을 발급한 뒤, 여수시에는 축소 보고하는 수법으로 500만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A씨가 횡령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여수시는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의 횡령액
      2024-01-22
    • AI기능 탑재 갤럭시 S24 사전 판매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24만 원
      이동통신 3사가 19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최대 24만 원을 지원합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 원입니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 7천500∼27만 6천 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이며, 개통 시작일인 26일 전에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갤럭
      2024-01-19
    • 여수 주철현·순천 신성식, 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여수갑 선거구에서 22대 총선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의 전남 대리인을 맡고 있는 제가 당선된다면 여수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선언한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순천은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섰다"며 "순천의 정치적 에너지를 한 데 모아 순천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1-19
    •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집중 감시
      환경당국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섭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3월까지, 여수산단 대기업을 돌며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환경청이 지난해 11월 여수산단 LG화학 인근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 결과 프로판 141.50 ppb·부타디엔 74.35 ppb가 검출돼 오염 농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1-19
    • 광주·전남 흐린 날씨...전남 해안 가끔 비
      금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를 보이겠으며 전남 남해안에는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1.5~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남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4-01-19
    • 대통령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위해 행동해 퇴장 조치"
      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간 상황과 관련해 경호상 위해 행위로 판단해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입장해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상황이었고 강 의원이 악수했을 때 소리를 지르며 대통령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며 강 의원이 잡은 손을 본인 쪽으로 당기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경호처에서 손을 놓으라고 경고했지만, 윤 대통령이 지나간 뒤에도 계속 고성을 지르며 행사를
      2024-01-19
    • 포스코, 22일부터 국내 철강업계 첫 '격주 주 4일제' 시행
      포스코가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제'를 시행합니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같은 격주 주 4일제는 상주 사무직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격주 주 4일제는 2주간 총 80시간의 근무 시간을 채우면 2주 차 금요일에 통째로 쉴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재 포스코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주 평균 40시간을 근무합니다. 새로 도입된 격주 주 4일제에 따르면 2주 동안 하루 1시간 이상 추가로 일해 80시간의 근무량을 채우면 2주 차 금요일에는 쉴 수 있습니
      2024-01-19
    • 직원들 폭행한 순창 조합장 구속..."신발 벗어 때리고 사표 강요"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순창경찰서는 18일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순정축협 A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A조합장은 지난해 9월 순창군의 한 식당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조합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해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등 18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노동부는 A조합장이 노
      2024-01-19
    • 한국 드라마 본 북한 10대 2명, 12년 노동형...BBC 영상 입수
      영국 BBC 방송은 현지시간 18일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10대 소년 2명이 12년 노동형을 선고받는 희귀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2002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야외 운동장에서 16세 소년 2명이 수갑을 차고 학생 수백 명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BBC는 "경찰관들이 이들에게 깊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야단치는 장면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영상에는 남한 문화가 10대들에게까지 퍼졌으며, 이들이 자기 미래를 망쳤다는 내용의 해설이 나온다는 게 BBC의 전
      2024-01-19
    • 한동훈,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국민들 걱정할 부분 있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 휴레이포지티브에서 '국민택배' 공약 발표 행사를 한 뒤 기자들이 김 여사 관련 의혹에 관해 묻자 "그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다"라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에 대한 검토 문제를 전향적으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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