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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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순천,광양 아파트 신규 분양 봇물
      아파트 공급 가뭄지로 꼽히는 전남동부지역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여수에서는 신월동 일대에 390세대, 4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연말까지 2천여세대가 공급되고 순천과 광양에서는 각각 2천세대와 1,100세대의 아파트가 새롭게 공급됩니다. 아파트 값 상승률은 순천과 광양이 각각 3.5%와 1.2%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여수는 0.1% 감소했습니다.
      2019-09-27
    •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 열려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고향인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올해로 순국 69돌을 맞는 고인의 삶과 투쟁을 조명하고 항일운동 역사를 돌아보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3.1운동 당시 광주수피아여고 2학년이던 윤형숙 열사는 만세 행렬을 앞장서서 이끌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입니다.
      2019-09-27
    • 감사원, 전 고흥군수에게 2억 원 징수 요구
      감사원이 군 휴양림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전임 고흥군수에게 사용료를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민선 6기 행정감사를 벌인 결과, 박병종 전 고흥군수가 팔영산 휴양림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돈을 내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며 군에 사용료 2억 원을 징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건설사에 싼값에 부지를 제공하는 사실을 적발하는 등 부당행정을 한 관련 공무원 13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2019-09-26
    • 여수시-시의회, 기상과학관 건립 놓고 갈등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문제를 놓고 여수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장 내 5천㎡를 기상과학관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고 예산 70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국가시설인 만큼 국비로 건립해야 한다며 요구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기상청은 국비 266억 원을 들여 여수국립해양기상과학관을 조성할 예정인데,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건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9-26
    • 보성군,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복제작품 전시회가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군립백민미술관에서 원작과 똑같이 특수 제작한 고흐의 대표 작품 70여점을 전시하는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레프리카는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일컫는 말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을 직접 만지며 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도 있습니다.
      2019-09-25
    • 여수시, 태풍 영향 해양쓰레기 수거 총력
      여수시가 태풍 '타파'로 인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여수시 공무원과 군인,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여수시 화태도 해안가에서 태풍 영향으로 떠밀려 온 양식시설과 폐어구, 스티로폼 등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습니다. 지난 태풍 타파로 여수 앞바다에서는 돔과 우럭 등을 키우는 양식장 41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9-09-25
    • "나무양식장 피해 컸다"..현대화 시급
      【 앵커멘트 】 지난 17호 태풍 타파로 여수의 양식장들이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대부분 피해가 나무재질로 만들어진 양식장에서 발생하면서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파성 양식장으로 서둘러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둑판처럼 잘 정돈돼 있던 양식장이 엉망이 됐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듯 심하게 부서지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이렇게 나무양식장이 산산조각 부서지면서 키우던 물고기
      2019-09-25
    • "나무양식장 피해 컸다"..현대화 시급
      【 앵커멘트 】 지난 17호 태풍 타파로 직격탄을 맞은 여수 앞바다의 가두리양식장입니다. 처참하게 부서진 양식장이 바다위를 둥둥 떠다니는가하면 조류에 밀려와 해안가를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피해는 대부분 나무재질로 만들어진 양식시설에서 발생했는데 현대화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둑판처럼 잘 정돈돼 있던 양식장이 엉망이 됐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듯 심하게 부서지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2019-09-24
    • 측정치 조작 여수산단 기업 대표 국감 증인 채택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여수산단 대기업 대표들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터기업위원회는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GS칼텍스를 비롯해 LG화학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롯데케미칼 부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들 업체의 여수 공장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국정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2019-09-24
    • 여수 앞바다 '야광충' 대량 발견
      바람이 없는 연안에서 주로 나타나는 야광충이 여수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생물인 무해성 야광충은 오늘(24) 오전, 여수신북항과 만성리해수욕장, 돌산 동쪽 앞 바다에 대량으로 출현해 이동과 확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에 나타난 야광충은 연안어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2~3일 뒤면 소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09-24
    • 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 준공
      화학ㆍ금속 분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가 여수에 조성됐습니다. 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는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돼 전남대 여수캠퍼스 5개 학과와 50개 기업이 입주한 기업연구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학과 금속 소재산업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업통산부가 지원하는 산학융합지구는 여수산단과 대불산단, 나주혁신산단 등 전국 13곳에 조성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9-09-24
    • 고흥군-과학우주청소년단,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우주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고흥군청에서 협약을 맺고 2020년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우주과학 프로그램 개발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우주항공중심도시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주항공 창의교실 운영과 석학들의 멘토링, 우주캠프 운영 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2019-09-23
    • 여수신항 대체 신북항 준공..관광활성화도 기대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항만인 여수신북항이 4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습니다. 총 사업비 1,330억 원이 투입된 '여수신북항'은 1.3km 길이로 기존 방파제보다 5m 정도 높게 시공돼 안정성을 확보했고, 국내 최초로 '오션 오르간'을 비롯해 해시계 광장과 전망대 등이 설치돼 주요 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여수신북항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개최에 따라 여수신항이 폐쇄되면서 건설됐습니다.
      2019-09-23
    • "컨테이너도 날아가".."여수 피해 컸다"
      【 앵커멘트 】 강한 비바람을 몰고왔던 제17호 태풍 타파는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큰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특히 태풍의 길목이었던 여수 등 동부권에는 시속 150k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컨테이너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파트 인근 공터에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이 10여m를 날아가 뒤집힌 채 널브러져 있습니다. 컨테이너에 부딪힌 승용차들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여수 시내에 시속 150km, 순간
      2019-09-23
    • 고흥 마른김 중국에 81억 원 어치 내년 수출
      고흥 마른김 수십억 원 어치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에 수출됩니다. 고흥군은 중국 청도와 단둥 등 5개 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품인 마른김 200만속, 81억 원을 어치를 내년에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지난 5월 중국 상해식품박람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45억 원 어치의 마른김을 수출했습니다.
      2019-09-23
    • 여수 흥국사에서 '꽃무릇 산사음악회' 열려
      꽃무릇이 만개한 여수 흥국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제2회 '꽃무릇 산사음악회'는 지난 주말, 여수 흥국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통기타 연주와 불교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졌으며 사찰음식 맛보기와 불경구절 외우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국내 유일의 수군 승병의 훈련지였던 여수 흥국사는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꽃무릇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2019-09-20
    • 전국 첫 '귀농귀촌학교' 개교..청년층 유입 기대
      【 앵커멘트 】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층 유입 효과와 함께 고령화율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옛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귀농귀촌 행복학교'입니다.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60대 어르신까지, 도시를 떠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 40여명이 수업에 집중합니다. ▶ 인터뷰 : 이흥열 / '고흥 귀
      2019-09-20
    • 전국 첫 '귀농귀촌학교' 개교..청년층 유입 기대
      【 앵커멘트 】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층 유입 효과와 함께 고령화율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옛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귀농귀촌 행복학교'입니다.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60대 어르신까지, 도시를 떠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 40여명이 수업에 집중합니다. ▶ 인터뷰 : 이흥열 /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교육생
      2019-09-19
    • 여수 흥국사, '꽃무릇산사음악회' 열려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인 여수 흥국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립니다. 여수 흥국사는 내일(21)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흥국사 108돌탑공원에서 불교 합창단과 한국무용단, 지역 예술인 등 20개팀이 출연하는 '꽃무릇산사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흥국사 인근 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어난 시기에 맞춰 마련됐습니다.
      2019-09-19
    • 3년만에 적조피해 발생..피해 확산 우려
      【 앵커멘트 】 고밀도 적조가 여수의 양식장을 덮치면서 물고기 수십 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3년 만에 발생한 가을적조가 양식장이 밀집한 전남 남해안으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붉은 적조가 휩쓸고 간 여수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그물망에 가득해야할 물고기가 한 마리도 보이질 않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고밀도 적조가 덮치면서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한 겁니다. ▶ 인터뷰 : 임성곤 / 적조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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