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러시아에서 들여온 멸종 위기종인 횐고래 벨루가가 폐사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어제(20) 새벽 2시 10분쯤 수족관에서 12살 수컷 벨루가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고래연구센터와 함께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 2012년 멸종 위기종 연구 차원에서 벨루가 3마리를 러시아에서 들여왔는데 벨루가는 현재 전 세계 600여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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