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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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관규 순천시장, KBC 페스타서 '정원박람회 성공 사례' 발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KBC 로컬콘텐츠 페스타에서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사례를 발표합니다. 노 시장은 오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BC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라는 주제로 내년 국제정원박람회 의미와 생태도시 비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C 로컬콘텐츠페스타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경기·대구·전남 등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 등 30여곳이 참여해 성공 경험과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2022-11-23
    • 순천만 흑두루미 역대 최다...전봇대 뽑아내 서식환경 개선
      【 앵커멘트 】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진객인 흑두루미 대가족이 전남 순천만을 찾아왔습니다. 철새 서식환경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전 세계 개체수 절반 이상인 1만 천여마리가 순천만에 몰려들었습니다.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 상공에서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떼가 화려한 군무를 펼칩니다. 농경지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녀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강나루 / 순천만 생태해설사 - "일본으로 내려갔던 흑두루미들이 순
      2022-11-23
    •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봇대 뽑은 남자로 불리는 이유는?..KBC 페스타에서 공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KBC 로컬콘텐츠 페스타에서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사례를 발표합니다. 노 시장은 오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BC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 시장은 지난 2009년 시장 재직 당시, 순천만 보존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들녘에 있는 전봇대 283개를 뽑아냈습니다. 또 일본 이즈미시에서 전봇대 전선에 걸려 죽는 흑두루미 사례가 잇따르자 순천만 전봇대를 잇는 전선도 모두 제거했습니다. 300억 원을 들여 생태형 탐방
      2022-11-23
    • 여수 웅천 붕괴, '지하사고조사위' 1차 회의 개최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공사 현장 붕괴사고 규명을 위한 조사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여수시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어제(22일) 여수시청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설계도 상세도면과 시공 자료 등을 검토한 뒤 골드클래스 붕괴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바닷물 유입과 응급 복구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조사위는 한 달 동안 일정으로 대면·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고원인 규명에 주력하고 이후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2022-11-23
    • 분뇨 처리 못하는 섬마을..여수시는 나 몰라라
      전남 여수의 한 섬마을 주민들이 수년째 정화조 청소를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잇단 민원 제기에도 나 몰라라 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여수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남면 연도리 역포마을 20가구는 벌써 2년째 정화조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 골목길에 툭 튀어나온 펜션 계단 탓에 정화조 청소용 차량이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주민들은 정화조 용량이 한계에 달했다며 지난해 1월부터 여수시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2년 남짓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
      2022-11-22
    • 여수시지하조사위, 골드클래스 붕괴사고 첫 회의 가져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공사 현장 붕괴사고 규명을 위한 조사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여수시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어제(21일) 여수시청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설계도 상세도면과 시공 자료 등을 깊이 있게 검토한 뒤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를 불러 시공 과정과 사고 징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위원회는 골드클래스 붕괴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바닷물 유입과 응급 복구된 상황을 확인하고 사 관계자에게 추가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조사위는 한 달 동안 일정으로 대면&mi
      2022-11-22
    • 올해 여수 낭만포차 58억 매출.."특혜시비도 커져"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여수 낭만포차가 올해도 60억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특혜시비도 커지고 있습니다. 상인 18명으로 구성된 여수 낭만포차는 2020년 90억 원, 지난해 66억 원, 올해 58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도, 상인 한 명이 여수시에 납부하는 임대료는 연간 100만 원에 불과해 특혜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출액의 3%를 시에 기부하기로 한 약정도 3년 전인 3기 포차부터는 자율적 납부로 바뀌면서 지역사회 환원에도 인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2022-11-21
    • 여수 낭만포차 매출 '억'소리 나네.."특혜시비도 커져"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여수 낭만포차가 올해도 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특혜시비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18개 낭만포차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5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개 낭만포차당 10개월 동안 평균 3억 2천만 원, 한 달에 2천 7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셈입니다. 연말 성수기인 두 달 동안의 영업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올해 최종매출은 7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낭만포차는 밤바다와 함께 여수의 상
      2022-11-21
    • 與 당권 경쟁 본격화...당권주자들 표심잡기 속도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당권 경쟁에 불이 지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정진석 비대위의 조직강화특위를 통한 조직 정비 일정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다음달 9일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국힘 당내에선 비대위의 6개월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3월 13일 전후로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로선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는 게 비대위의 공식 입장이어서, 전대 시기를 둘러싼 당내 설왕설래는
      2022-11-20
    •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짐...전남 남부·제주도 약한비
      일요일인 오늘(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5∼30㎜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경남지역에 아침까지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대전·대구·전주19도 대구·광주·부산 20도 제주 19도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
      2022-11-20
    • 새벽시간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숨지고 3명 다쳐
      오늘(19일) 새벽 대전과 충남지역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4시 31분쯤 대전시 중구 석교동 다세대주택 A씨 집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60대 A씨가 숨지고, 다른 방에 있던 A씨의 누나(80대)와 조카(50대)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누나와 조카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8분가량 만에 불을 껐는데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숨진 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3시
      2022-11-19
    • 전국 구름 많고 큰 일교차…주말 낮 최고기온 15∼21도
      토요일인 오늘(19일) 전국에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0.1㎜ 이하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5∼21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아침 시간대 경기도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2022-11-19
    • 여수시의회,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 동의안 승인
      사업비 과다로 심사가 보류됐던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동의안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와 사전 협의가 없었고 천억 원의 시비 부담이 과도한 점을 들어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2022-11-16
    • 여수시, 2050탄소중립 실현 민관학 MOU 체결
      2050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한 민관학 MOU가 여수에서 체결됐습니다. 전남도,여수시,전남교육청,탄소중립실천연대는 여수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50탄소중립 실현과 국제기후회의인 COP33유치에 민관학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기후환경 인재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2022-11-16
    •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 쉽지 않네"..우여곡절 끝에 의회 통과
      사업비 과다를 이유로 심사를 보류했던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동의안이 진통 끝에 여수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와 사전 협의가 없었고 1천억 원의 시비 부담이 과도한 점을 들어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 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1,92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2-11-16
    • 여수 웅천 포레나·자이 공사 때도 바닷물 유입..시공사 측 "문제없어"
      전남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흙막이 벽 붕괴로 바닷물이 유입된 사고가 난 가운데 인근 다른 고층 건물에도 공사 당시 바닷물이 유입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웅천포레나 주민들은 지난 2017년, 포레나 아파트 지하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차수벽 틈새로 바닷물이 쉴새없이 쏟아져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바닷물이 29층 아파트를 지지할 기초 콘크리트와 철근 자재, 지지 파일로 흘러들어 시공사 측이 양수기로 퍼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입주 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우려하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시공
      2022-11-16
    • [의정평가]의정평가 입법 대상 소병철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 앵커멘트 】 이번에는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하고, 고유한 책무인 입법활동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의안 발의에 대한 질적 평가를 위해 지역 언론의 법률안 보도를 평가지표로 도입했는데요. 소병철 의원의 '여순사건 특별법'이 가장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2위 3위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룬 지역현안 법안들이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KBC 의정활동 종합평가 1위에서 9위까지의 국회의원이 지난 2년 동안 대표발의안 법률안은 모두 562개. 이들 법률안을 한국기자협회 소속, 광주&midd
      2022-11-15
    • "여수 월내 소각장 관리부실 심각하네"..쓰레기 대란 자초
      여수시가 월내 소각장 관리를 부실하게 하면서 쓰레기 대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월내 소각장 유지보수를 한데 이어 이번에 1년 만에 또 다시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돌입하면서 소각장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두 달 동안 시설 점검과 보수에 나서면서 쓰레기 대란을 스스로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생활 폐기물 안정적인 처리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약속과 달리, 실제 쓰레기 수거는 제대로
      2022-11-15
    • 여수시, 웅천 붕괴 '조사위' 구성 완료..21일 1차 회의
      여수시가 웅천 공사현장 붕괴사고 규명을 위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주 1차 회의를 갖습니다. 여수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토질, 수리, 지하 안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1일 1차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시는 당분간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1,2차 기초조사를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부실시공 여부를 따져볼 계획입니다. 조사위는 최종 결과에 따라 생활형 숙박시설인 골드클래스 건립 공사를 기존 설계
      2022-11-15
    • 전국 두 번째 '스마트팜 혁신밸리'.."미래 농업 이끈다"
      【 앵커멘트 】 첨단 농업의 집합체로 불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고흥에 완공됐습니다. 스마트팜 농업 이론에서부터 실습, 경영, 수출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게 돼 전남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씨름선수 출신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귀농 1년 차인 34살 김영석씨.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제어 시스템 덕분에 생산량은 크게 늘고 일손은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석 /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농민 - "비닐하우스는 3개월 걸려서 수확을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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