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무료 진료 행사
      광주의 한 병원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 보호기관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울우리아이치과병원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오는 7일까지 광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 치과 치료와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백여 개 회원 기관에 5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세트도 전달했습니다.
      2021-05-04
    • 강풍 동반한 비 내일 새벽까지 10~40mm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낮에 전남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어린이날인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10에서 40mm로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최대 80mm까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순천 10도, 광주 15도 등 9도에서 17도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광주 22도, 목포 20도, 여수 19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2021-05-04
    • '아빠 찬스' 대학 병원 취업 아들 해고 정당
      【 앵커멘트 】 이른바 아빠찬스를 통해 대학병원에 채용된 직원을 해고한 결정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함께 채용됐던 여자친구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며 해고 무효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6월, 전남대병원 보건직 신입직원으로 채용된 A 씨. 하지만 같은 해 교육부 감사를 통해 채용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다음 해인 2019년 국정감사에서 채용 당시 병원 사무국장이던 A 씨의 아버지가 관여한 사실이 확인
      2021-05-03
    • 기성용 경찰 소환 조사..투기 혐의 부인
      농지법 위반과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기성용은 어제(2) 오후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축구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에게 돈을 보냈다며, 농지법 위반이나 투기 의혹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씨도 지난 29일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는데, 농지법 위반은 자신의 실수였다고 말하면서도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축구센터를 짓기 위한 것이었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2021-05-03
    • 전두환ㆍ선암사 분쟁 등 이달 광주 법원서 열려
      전두환 항소심과 조계종-태고종 간 파기환송심 등이 이번달 광주법원에서 이어집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오는 10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전두환 씨의 5·18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전 씨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전통야생차체험관 건물 철거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조계종 선암사와 태고종 선암사 간의 파기환송심은 오는 26일에 열립니다. 1심에서는 조계종의 토지 소유권이 인정됐지만 대법원에서 태고종의 실소유권
      2021-05-02
    • [단독]특별방역관리주간에 휴가 내고 골프 친 경찰서장
      【 앵커멘트 】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26일부터 공무원들의 회식과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관리주간이 시행 중입니다. 그런데 지난 28일, 나주경찰서장이 같은 경찰서 간부 3명과 함께 휴가를 내고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한 골프장. 평일인 지난 28일 오전, 나주경찰서장과 소속 간부 3명이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특별방역관리주간 시행에 들어간 지 사
      2021-04-30
    • 5·18 41주년 앞두고 보수단체 광주 도심 집회 신고
      보수단체들이 5·18  41주년 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광주 도심에서 집회를 잇따라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돼, 충돌이 우려됩니다. 5·18 기념행사위원회는 자유연대와 턴라이트 등 2개 보수단체가 다음 달 18일까지 전일빌딩과 금남로4가 등 광주도심 4곳을 집회 장소로 신고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5·18  기념행사와 집회 장소가 맞닿아 있는 만큼 양측의 충돌이 빚어지지 않도록 주력할 방침입니다.
      2021-04-30
    • 전두환, 5·18 앞두고 내달 10일 광주법정 출석
      전두환 씨가 5·18  41주년을 앞두고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출석합니다. 전 씨의 법률 대리인 측은 전 씨가 다음달 10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리인 측은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첫 공판기일을 제외한 나머지 재판은 불출석 상태로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2021-04-30
    • 차량 휠 고의 훼손 타이어가게 전 업주 구속
      고객의 차량 휠을 고의로 훼손해 교체하도록 유도한 타이어가게 전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쌍촌동의 한 타이어가게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고객들의 차량 휠을 고의로 훼손한 뒤 교체를 권유해 5백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업주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가게 직원들도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직원 7명을 붙잡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1-04-30
    • 전직 군의원 투기 의혹..화순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전직 군의원의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해 화순군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동산 투기 혐의로 입건된 전직 화순군의원 A씨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오늘 오전 화순군청과 화순군의회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군의원으로 재직했던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알게된 개발 정보를 이용해 화순읍에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4-30
    • 헌재, 위헌 결정..김삼호 광산구청장 무죄 가능성↑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제기한 공직선거법 일부 내용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나오면서, 김 구청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9년 1월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상근직원의 경선 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이 위헌이라며 제기한 위헌법률심판 신청에 대해 헌법 위반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4천여 명을 당원으로 불법 모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직위상실형인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021-04-29
    • 민노총, 반노동 조장 광주형일자리 사업 규탄
      민주노총이 반노동 정서를 조장하고 노동권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며 광주형일자리를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9) 준공식이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이 신규채용 과정에서 면접자들에게 노조에 대한 인식을 묻는 등 사상검증을 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광주형일자리가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을 최대 5년간 유예하기로 한 것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무시한 것이라며 반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4-29
    • 장기요양급여 대상 장애인도 활동지원 받는다
      【 앵커멘트 】 노인성 질병을 앓으며 장기요양급여를 받는다는 이유로, 장애인 활동지원을 받지 못한 50대 중증장애인이 5년간의 소송 끝에 승소했습니다. 급여 선택의 권리를 갖지 못하는 노인성 질환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뇌병변 장애 1급의 황신애 씨는 다발성 경화증 등의 노인성 질환을 함께 앓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노인성 질환자들에게 제공되는 방문요양을 받기 시작했는데, 2016년 방문요양 대신 장애인
      2021-04-28
    • 시민단체 "4차 국가철도망 계획 호남 배제"
      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철도망 확충 계획에서 호남 지역이 배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참여자치21 등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은 연대 성명을 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지역에서 요구한 대부분 노선이 후순위 검토에도 선정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러한 결과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 때문이라며 지역 발전을 소홀히 하는 광주·전남 정치인들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2021-04-26
    • 낮기온 23도.건조주의보 지속
      오늘 광주ㆍ전남은 한동안 이어졌던 한낮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화순 5도, 여수 11도, 광주 12도 등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24도, 광주와 영광 23도, 순천 20도 등 18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남해안 일부 지역에 5mm 미만의 비소식이 예상되지만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계속 유지되겠습니다.
      2021-04-26
    • 노재현 씨, 5.18 묘역 3년째 방문 참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현 씨가 올해도 조용히 5.18묘역을 찾아 사죄했습니다. 노 씨는 어제(22)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 영령들을 마음깊이 추모하며 광주의 정신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꽃 피우는 대한민국을 염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긴 뒤 헌화와 참배를 했습니다. 노 씨의 5.18묘역 참배는 지난 2019년 8월과 지난해 5월에 이어 세 번쨉니다.
      2021-04-22
    • 기영옥ㆍ기성용 부자 농지법위반 혐의 등 입건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와 아버지인 광주FC의 기영옥 전 단장이 농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5년부터 16년 사이 광주시 금호동 일대 10여 개 필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농지 매입에 필요한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 등으로 기 씨 부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입 부지중 일부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인 마륵공원에 포함되거나 인접해 있어 투기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1-04-22
    • 어린이집ㆍ학교 등 코로나19 감염 전방위 확산
      오늘도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어린이집과 학교 등 광주·전남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시 봉선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한 원아가 처음 확진된 뒤, 이틀 만에 원아 6명과 교사 3명, 가족 1명 등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 한 명이 지난 18일 남구의 한 대형교회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식당 주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 한 전남대 교수 1명과 호남대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
      2021-04-21
    • 5.18 주먹밥 나눔 체험 행사 보이콧 논란
      제41주년 5.18 기념행사로 계획됐던 양동시장 주먹밥 나눔 행사가 취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5.18기념행사위원회는 다음 달 16일 1980년 5월 당시 실제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군에게 나눠줬던 노점상인 6명을 초청해 주먹밥 나눔 재연 행사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해당 상인들이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양동시장에 세워진 주먹밥 조형물에 5.18 당시 노점상인들도 주먹밥 나누기에 동참했다는 문구를 넣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021-04-21
    •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완료 자치경찰제 준비 본격화
      【 앵커멘트 】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자치경찰제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자치경찰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 달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도 위원회 구성이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교육계와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는데, 김태봉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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