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도심 속 공터에 생명 불어넣는 어르신들
      【 앵커멘트 】 쓰레기 등으로 가득했던 도심 공터에 마을 어르신들이 꽃과 농작물을 심어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도심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썩은 나뭇가지를 걷어내자 폐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덤불과 쓰레기로 뒤덮인 공터엔 가지만 남은 앙상한 나무들이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공간이 지금은 이렇게 알록달록한 빛깔과 향기를
      2019-11-10
    • 5·18 헬기 조종사, 전두환 재판 증인으로..'관심'
      1980년 5월 당시 광주 하늘에서 헬기를 조종했던 조종사들이 39년 만에 재판정에 섭니다.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내일(11일) 열리는 재판에서는 전두환 씨 측 증인으로 송진원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 1항공여단장 등 지휘관 3명과 부조종사 2명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앞서 1995년 검찰 조사 당시 헬기 사격을 부정하는 내용을 진술했는데, 이번 재판에서도 법정에 나와 같은 증언을 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2019-11-10
    • 전남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불감증 여전..41건 적발
      샌드위치 패널 등 사용이 금지된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등 전남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도내 6개 시·군 11개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감찰한 결과 드라이비트나 샌드위치 패널 등 쓸 수 없는 자재를 사용하거나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미인증 수련 활동을 홍보하는 등의 위법사항 4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시·군에 적발 사실을 통보하고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2019-11-10
    • '교수 공채 중단' 광주교대.."담합 의혹 부당"
      광주교대가 담합 의혹으로 교수 공채 절차를 중단한 것과 관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 2명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교수들은 입장문을 내고 정성평가에서 심사위원 권한으로 규정안에서 점수 차이를 주는 것은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며, 교수공채 규정에 따라 진행되던 공채를 돌연 중지시킨 것 자체가 오히려 의아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광주교대는 지난 6월부터 교수 채용을 진행했지만, 논문 평가 과정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 2명이 극단적으로 점수를 배정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과의 2차 전형을 중단했습
      2019-11-10
    • 5·18 사적지, 505보안부대 원형복원 윤곽 나왔다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505보안부대를 복원·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광주시는 서구 쌍촌동 505보안부대 3만 8천 459제곱미터 부지에 남아있는 건물 6개동 가운데 본관과 면회실, 위병소, 식당 등 4개동은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 나머지 2개 건물인 내무반과 연립관사는 전시·사무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505보안부대 복원 사업은 오는 11일 사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10개월 간 설계 용역을 거친 뒤 3년간 진행되며, 모두 3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2019-11-10
    • 골프 즐기는 전두환.."광주 나랑 뭔 상관?"
      【 앵커멘트 】 힘껏 골프채를 휘두르는 한 남성. 알츠하이머를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는 전두환 씨입니다. 제대로 증언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몸 상태라더니, 골프장도 가고 광주가 자신과는 무슨 상관이냐는 말도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모자를 쓴 노인이 힘껏 골프채를 휘두릅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전두환 씨입니다. 투병을 이유로 광주에서 열린 재판에 첫 공판을 제외하곤 불출석했는데, 영상 속 모습은 멀쩡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2019-11-08
    • [3분브리핑]2019년 11월 8일 금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_입동 #화재_잇따라 #라돈검출 #골프친_전두환 #5·18수업 #산후도우미_청원 ▶카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11-08
    • 아침 기온 뚝..광주서 올가을 첫 서리 관측
      절기상 '입동'인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광주에서 올가을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오늘 첫 서리 관측 당시 광주의 최저기온은 영상 4.9도였으며 지난해보다는 일주일, 평년보다는 나흘 늦었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함평 월야가 영하 1.7도, 화순 북면과 순천 황전면이 각각 영하 1.5도, 곡성은 영하 1.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2019-11-08
    • 수도꼭지서 흙탕물 불편 이어져..일부 학교 단축수업
      광주 일부 지역에서 흙과 이물질이 섞인 수돗물이 나오면서 인근 학교가 단축수업에 들어가는 등 이틀째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7일) 광주 서구와 남구에 있는 10여 곳의 학교가 상수도관 문제로 급식에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오늘은 일부 학교에서 식수 공급 중단에 따른 단축 수업에 들어갑니다. 상수도본부 측은 수도관에 쌓인 이물질을 모두 빼냈다고 밝혔지만, 개별 주택으로 향하는 작은 관에는 아직 이물질이 남아있어 일부 세대 역시 여전히 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1-08
    • [DID]다문화 출생 큰 폭 감소..이유는?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의 다문화 출생아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전남의 감소폭은 전국에서 가장 컸는데요. 다문화 혼인 건수의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가 뭔지, 정의진 기자가 스튜디오에서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의 최근 3년간 다문화 출생 건수입니다. 2016년 대비 증가했던 출생 건수가 지난해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남의 감소폭은 더 큽니다. 2년 연속 9백여 건에 이르던 출생 건수가 지난해엔 77
      2019-11-07
    • [3분브리핑]2019년 11월 7일 목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만나보세요! #수도꼭지에서_흙탕물 #어등산관광개발_성사되나 #군공항이전_표류 #다문화출생_감소 #교사_성희롱의혹 #수능_D-7 #입동_강추위 ▶카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11-07
    • [DID]다문화 출생 큰 폭 감소..이유는?
      【 앵커멘트 】 광주·전남지역의 다문화 출생아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문화 혼인 건수의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가 뭔지 정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의 최근 3년간 다문화 출생 건수입니다. 2016년 대비 증가했던 출생 건수가 지난해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남의 감소폭은 더 큽니다. 2년 연속 9백여 건에 이르던 출생 건수가 지난해엔 770여 건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무려 16%나 줄어든 건데, 전국에서 가장
      2019-11-07
    • 광주 서구·남구서 흙탕물 나와..주민·학교 피해
      광주 서구와 남구 일부 지역에서 흙과 이물질이 섞인 수돗물이 나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7) 오전 9시 반쯤부터 광주시 화정동과 주월동, 월산동 일부 세대와 인근 초·중·고교 10여 곳에서 흙탕물과 이물질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수도관 물을 빼내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상수도본부 측은 이보다 앞서 단수 신고를 받고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유속이 느려져 급수관 구석에 있던 이물질들이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11-07
    • 절기 입동 앞두고 기온 뚝..미세먼지 '보통'
      절기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을 하루 앞둔 오늘(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찬 바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은 16~20도의 분포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에는 기온 더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하루종일 '보통'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2019-11-07
    • [3분브리핑]2019년 11월 6일 수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만나보세요! #학교_스프링클러 #광주형일자리_과제 #에너지융복합단지 #산후도우미_구속영장기각 #빅스포개막 #강제징용피해_사죄해야 #위안부사진전 #큰일교차 ▶카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11-06
    • 광주시 청사출입시스템 도입..인권단체 '진정서' 제출
      광주시의 청사출입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광주 지역 인권단체가 광주 인권옴부즈맨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인권회의는 광주시의 청사출입시스템 도입은 시청을 공공재가 아닌 공무원들만의 시설로 바라보는 잘못된 일이라면서, 청사출입시스템 도입을 중단하고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시청 공무원들의 안전과 인권 보장 등을 위해 청사 사무공간 방문시 출입증 교부, 접견실 별도 설치 등 청사출입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9-11-06
    • 사랑방 29주년, 기부금 전달·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사랑방미디어가 창간 29주년을 맞아 기부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습니다. 사랑방미디어는 오늘 지역 사회에 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조덕선 사랑방미디어·무등일보 대표이사의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등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019-11-06
    • "한국·일본기업+성금 제안 '분노'..사죄 선행돼야"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피해 보상문제 해법으로 한일 양국기업과 국민성금을 제안한 데 대해 시민단체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문제 해결을 위해 74년간 고통 속에서 싸워온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물어봤으면 이런 제안은 할 수 없다며,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가 포함되지 않는 방법은 그 어떤 것도 올바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마땅히 책임지고 사죄해야할 일본 정부를 뺀 이번 제안을 당장 철회하라
      2019-11-06
    • 철도노조 "KTX·SRT 통합해야"..20일 총파업 예고
      철도노조 호남본부가 KTX·SRT 통합과 인건비 인상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등을 강제로 중단하고 철도 분할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철도 안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KTX·SRT 통합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구용역 재개를 비롯해 인건비 인상과 자회사 처우 개선 등 노정 교섭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2019-11-06
    • 광주여성영화제 10년.."춤추며 가자"
      【 앵커멘트 】 한 여성단체의 동아리에서 시작했던 광주여성영화제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광주여성영화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정의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난 2010년, 광주 지역 여성단체 영상제작 동아리에서 시작된 광주여성영화제. 여성 그리고 지역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소외된 가운데서도, 광주여성영화제만의 브랜드를 완성시켰습니다. 지난해 청룡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허지은 감독은 광주여성영화제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여성 감독입니다. ▶ 인터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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