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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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 증축 총사업비 낮춰서 국비 요청"
      광주광역시가 광주송정역 증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사업비를 낮춰 국비를 요청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광주시는 광주송정역 총사업비를 5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낮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증축 사업은 한번 완료되면 최소 10년 이상 추가 증축이 어려운데 광주시의 소극적인 행정이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넘으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지원 예산을 다소 낮췄다"고 해명했습니다.
      2022-08-29
    • 광주·전남 3,400명 확진..감소세 이어져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9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494명, 전남에서 1,906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3,4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24일부터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로 내려오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기준으로도 지난주와 비교해 2천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2022-08-29
    • "공감대 없는 '수소트램' 안 돼"..강기정 "모순있지만 수용"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수소트램 도입이 시작부터 난관입니다. 광주시의회에서 관련 용역 예산을 전액 삭감한 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공감대가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강기정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거듭 도입 의지를 밝혀온 수소트램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용역부터 추진하는 건 온당치 않다", "공약이라고 해서 모든 시민이 동의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2022-08-29
    • 강기정, 트램 예산 삭감에 "왼팔 잘려나가는 기분..충분한 공론 거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신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용역비가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데 대해 "아쉽지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9일)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예산은 시에서 편성하더라도 심의권은 시의회에 있는 만큼 시의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 미래를 위한 씨앗이더라도 시민, 시의회에 충분하게 이해가 닿지 않으면 좋은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며 "더 충분한 공론, 공감, 논의를 거쳐 추후에 다시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램 예
      2022-08-29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확진자 감소세, 광주·전남 3,400명 확진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 4만 3,14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1만 5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02만 6,960명이고 사망자는 49명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28일 하루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3,4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1,494명, 전남 1,906명입니다. 광주·
      2022-08-29
    • 광주시장 공약 '수소트램' 용역비, 상임위서 전액 삭감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건립 사업이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의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수소트램 설치를 위한 예산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수립 연구 용역비 1억 원을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공론화'를 이유로 전액 삭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약 사업인 수소트램은 농성역에서 버스터미널, 전방·일신방직, 챔피언스필드까지 2.6km를 연결하는 것으로 모두 720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예결위원회에서
      2022-08-26
    • 광주·전남 8,052명 확진..'소폭' 감소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천 명 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3,690명, 전남에서 4,362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8,0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과 23일, 1만 명 대를 기록한 이후 24일 9,221명에서 꾸준히 감소 추세입니다. 광주와 나주, 화순의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소규모의 집단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2022-08-26
    •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대..광주·전남 8,052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10만 1,140명이 신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575명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280만 2,985명이고, 사망자는 81명이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천 명 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25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8,05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8-26
    • 광주광역시장 공약 '수소트램' 제동..시의회 용역비 전액 삭감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건립 사업이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5일 광주시 군공항교통국의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수소트램 설치를 위한 예산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수립 연구 용역비' 1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산건위 의원들은 지난 24일부터 관련 용역 예산을 심의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공공사업이어서 공론화 작업이 우선 필요하다", "시민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예산 먼저 세우는 건 순서가 맞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022-08-26
    • 광주시, 보호종료 청년 자립체계 마련 "심리·주거 지원"
      광주광역시가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체계 마련을 위한 심리와 주거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체계 지원을 위해 지역공공기관과 보호시설 간 동행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민선 8기 내에 보호종료 청년 주거시설 60개소를 추가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청년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지원 전담기관 인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8일과 24일,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2022-08-25
    • 광주·전남 9,221명 확진..집단감염 이어져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 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4,140명, 전남에서 5,081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9,2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4일)보다는 2천 명 가까이 줄었지만,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2022-08-25
    • 광주시, 보호종료 아동 자립체계 마련.."심리·주거 지원"
      광주광역시가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체계 마련을 위한 심리·주거 지원 등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보호종료 아동 자립체계를 성장과 자립, 동행 등 3가지 방향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역공공기관과 아동보호시설 간 심리치료, 건강, 체육 등 동행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심리 안정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보호종료 아동의 100% 자립지원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보호종료 아동 주거 시설 90개소에 더해 민선 8기 안에 60개소를 추가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보호가 종료되는 시
      2022-08-25
    • '느슨한 행정절차' 전남대병원 새 병원 예타 탈락..광주시 "적극 지원"
      전남대병원의 미숙한 행정 절차로 새 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새 병원 건립을 위한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사업이 24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타조사 대상 사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 병원 부지의 용도지역 상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완료되지 않은 점이 탈락 원인으로 꼽힙니다. 새 병원 건립사업을 위해서는 용도지역(간호대 2종·병원 본원 3종)을 '준주거'로 상향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남대병원이 광주시에 도시관리
      2022-08-25
    • '나이트호러야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 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가 막을 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과 다음 달 3일, 모두 2차례에 걸쳐 가을맞이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를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물레, 핸드페인팅 체험 등을 비롯해 휴대폰을 이용한 증강현실(A 메타버스 관광체험이 마련됐습니다. 다국적뮤지션밴드 드리머스콘서트와 청년 버스킹, 디제잉 공연이 펼쳐지고, 상설전시 공간인 한평갤러리에서는 펜드로잉의 오건호 작가, 전통 도예 전문가 곽유나 작가의 작품이 전시·판매됩니다. 바비큐 트레일러와 푸드트럭 셀러
      2022-08-25
    • 문재인 케어 폐기 '반대'..통화 녹음은 허용해야
      정부가 과잉진료와 재정부담을 이유로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축소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8월 23~24일 이틀간 실시한 8월 4주차 정기조사에서 초음파와 MRI에 대한 건강보험을 축소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응답자의 61.8%가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찬성' 의견은 31.3%로, '반대'라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보수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2022-08-25
    • 광주에서 보호종료 청년 또 극단 선택.."자치단체 직접 대응해야"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가 직접 나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자립 전담기관와 양육시설에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 광주시장이 직접 외롭고 힘들게 버티고 있는 자립 청년들의 울타리가 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에도 "광주공동체가 함께 자립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내일의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지원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
      2022-08-25
    • 광주 공공 도서관, 2024년까지 33개로 증가
      광주광역시 공공 도서관이 33개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광주 대표 도서관과 하남 시립도서관, 점자 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동구와 서구, 남구 등에 구립 도서관을 각각 건립할 계획이라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모두 건립되면 광주 공공 도서관은 27개에서 33개로 늘어나고, 도서관당 인구는 5만 5천 명에서 4만 4천 명으로 줄어듭니다.
      2022-08-25
    • 광주 김밥 판매점서 식중독원인균 초과 검출
      일부 즉석 조리업소에서 판매하는 김밥에서 식중독 원인균이 초과 검출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배달전문점 위생 점검에서 수거된 김밥과 자체수거한 45개소 판매업소 김밥을 검사한 결과 1곳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초과 검출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다음 달까지는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2-08-24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오는 29일부터 상무역 앞 공사
      오는 29일부터 광주 상무역 앞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차선 변경이 이뤄짐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상무역 사거리에서 시청 방면 50m 구간의 복공판 설치가 일부 완료되면서 근접 구간의 가시설 공사 등을 위해 차선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무역 주변 공사로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2022-08-24
    • '트램' 추진하는 광주시.."취지는 좋지만..우려도"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과 관련해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트램을 연결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오히려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거듭 도입 의욕을 밝혀온 친환경 수소트램.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에서 '철도트램정책팀'을 신설한 것도 이같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국민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 계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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