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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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2층 상가건물 기울어..'안전 조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는 오늘(17일) 오후 1시쯤 광주시 풍향동의 한 2층 상가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부 땅 꺼짐 현상을 확인했다며, 해당 건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7
    • "광주광역시, 신세계에 특혜 행정·재벌 편익 멈춰야"
      광주광역시가 교통 혼잡 등 시민 불편을 외면한 채 광주신세계에 특혜 행정만 베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과 관련한 광주시의 특혜 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신세계 확장 이전 부지 감정평가 결과, 금액이 당초보다 600억 원 가량 높아졌다"면서 "이는 광주시 소유 도시계획도로가 신세계 확장 이전 부지에 편입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광주신세계 측은 광주시에 "기부체납액 규모를 축소하고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도 조속히 개최할 것을 촉
      2023-07-17
    • "2층 상가건물 기울어졌다" 신고..광주 북구 '안전 조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는 오늘(17일) 오후 1시쯤 광주시 풍향동의 한 2층 규모 상가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북구 측은 현장에 출동해 일부 땅 꺼짐 현상을 확인하고 1층에 있는 상점 2곳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해당 건물 2층은 비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구 측은 지난달 27일 집중호우 이후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건물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때문에 기울어졌다"며
      2023-07-17
    • "광주 군공항 함평 이전은 미친 짓..이상익 군수 파면해야"
      전남 함평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유치에 나선 이상익 함평군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함평 이전 저지 대책위원회는 오늘(17일) 함평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전투비행장을 함평으로 이전하는 것은 미친 짓이자 함평을 망치는 최악의 발상"이라며 "발전은 커녕 지방소멸은 더욱 빨라지고 최악의 소음 피해만 발생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책위는 "군민의 뜻은 확실한 반대인데, 이상익 군수는 군민의 뜻을 거스르고 8월에 유치의향서를 내겠다고 한다"며 "함평군민의 이름으로 이상익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
      2023-07-17
    • 광주지법, 이춘식 할아버지 공탁신청 재차 '보정 권고'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서류가 또다시 제출됐지만, 재차 서류 보정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측이 지난 14일 두 번째로 제출한 이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 신청에 대해 법원 공탁관이 보정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주민등록초본이 누락됐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재단 측은 지난 3일에도 이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 신청서를 냈으나 같은 사유로 보정 권고를 받았습니다. 앞서 양금덕 할머니에 대해 제출된 공탁 신청에 대해서도 불수리 결정이 내려지자, 재단 측은
      2023-07-17
    • '시간당 70mm' 물 폭탄..광주·전남 피해 속출
      새벽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또다시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7일) 새벽 광양에는 시간당 73.6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어 곡성 58.5mm, 신안 54.5mm, 여수 51mm, 영암 46mm, 광주는 26mm의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순식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광주와 전남에는 이날 새벽에만 3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침 6시 44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선 토사가 도로 위로 흘러내
      2023-07-17
    • '물 폭탄'에 피해 속출..내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는 밤사이 다시 시작됐는데요. 내일(18일)까지 최대 250mm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
      2023-07-17
    • 'Meet Design' 광주디자인비엔날레 9월 7일 개막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 개막합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부 프로그램과 전시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전 세계 40여 국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Meet Design'을 주제로, 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 시내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간 펼쳐집니다.
      2023-07-16
    • 동복댐 저수율 100% 넘어..방류로 '수위 조절'
      폭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화순 동복댐의 저수율이 만수위인 100%를 넘어섰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젯(15일)밤 9시 20분을 기해 동복댐 저수율이 100%를 기록했다며, 저수율 86% 이하 관리 규정에 따라 일정량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만수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과 조절지댐은 55.56%의 저수율을 기록했습니다.
      2023-07-16
    • '물 폭탄'에 피해 속출..18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장마철 폭우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 곳곳에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도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수확량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 같거든요. 빨리 이제
      2023-07-16
    • [날씨]모레까지 충청·경북 폭우..이번 주 장맛비 '오락가락'
      월요일인 내일(17일)은 충청권과 경북권 등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전남권과 경남권은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6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경북권, 전북은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모레(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내륙, 경남권, 제주도 100~200mm △경기 남부, 강원 남부내륙·산지 30~120㎜ △서울·인천&m
      2023-07-16
    • 이재명, 오송 수해 현장 찾아 "참 안타까워..재난지역 선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 수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오전 기록적 폭우 피해를 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찾아 "참 안타깝다"며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걸 최대한 찾아봐야 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30분 가량 통제선 밖에서 배수 작업 등 현장을 지켜본 뒤, "피해자분들 명복을 빌고 애통하실 우리 유가족들에게도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부, 소방당국이 나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
      2023-07-16
    • 尹 "폭우로 숨진 분들 명복 빌어"..귀국 즉시 중대본 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폭우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순방국인 폴란드 현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화상 연결해 이같이 전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일부 지역의 사전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재난 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 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상청과 산림청 등 유관기
      2023-07-16
    • 영화관 건물서 연기 감지기 오작동..수백여 명 대피 소동
      광주 도심의 한 영화관이 있는 건물에서 연기 감지기가 오작동해 수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6일) 낮 1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건물 5층에서 연기 감지기가 잘못 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건물 영화관에 있던 관람객 등 시민 수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대피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잦은 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연기 감지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6
    • 오송 지하차도서 실종자 시신 추가 발견..9명 희생
      소방당국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5구를 발견한 데 이어 배수 과정에서 3구를 추가로 인양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5시 55분부터 잠수부 4명을 지하차도 양방향에 투입해 내부 수색을 벌여왔던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시신 5구를 수습했다고 밝혔고, 추가 수색을 통해 3구를 더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직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는 전날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어제(15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
      2023-07-16
    • '연인 만나려고'..군차량 몰고 부대 이탈한 20대 벌금형
      군 차량을 몰래 타고 부대 밖으로 나가 연인을 만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무단이탈,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군 복무를 하던 중, 군용 차량을 몰고 나가 부대를 11시간 가량 이탈한 혐의입니다. 당시 군용차량 운전병이었던 A씨는 인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몰래 열쇠를 빼돌려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부대 행정반에는 영외운행증에 '회식 운행'이라
      2023-07-16
    • [날씨]남부지방, 시간당 50~80mm '폭포 비'..내일까지 최대 200mm
      휴일인 오늘(16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엔 시간당 50~80mm의 '폭포 비'가 쏟아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에 곳에 따라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며 "남부지방에 비 구름대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에 강수량이 집중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7일)까지 △전남과 경남, 경북 남부 등 100~200mm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등은 50~150mm △경기
      2023-07-16
    • '최소 17명 고립' 오송지하차도 수색 장기화할 듯.."비 오면 더 늦어질 수도"
      오송지하차도 수색 작업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북도 측은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현장) 유입구 쪽에 물이 워낙 많이 유입돼 (무너진 미호천 제방) 물막이 작업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지하차도의 물을 퍼내는 양수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곳으로 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미호천의 제방을 복구하는 데만 최소 1~2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충북도 측은 "흙을 운반하고, 무너진 제방에 흙을 채우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장비를 집중 투입해 하루, 이틀 안에 물막이하는 것으
      2023-07-16
    • 시간당 60mm '물폭탄'..토사 유출·정전 등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토사 유출, 정전 피해에 이어 황룡강 유역엔 홍수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탈면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인도와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하수구까지 막혔습니다. ▶ 싱크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 "유실된 토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하수구 배수로 준설 작업 차 대기 중입니다." 하천의 거센 물살에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들이 휩쓸립니다. 황룡강 유역 제2황룡교와 장록교에는
      2023-07-14
    • "시끄럽게 코 골아"..동료 살해한 20대 '징역 20년'
      휴식 시간에 코를 골며 잔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6살 윤 모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1월 13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 내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함께 일하는 40대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A씨가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 씨는 A씨와 다툼을 벌이다 물류센터 유통 상품인 흉기를 가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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