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여는 지방시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

    작성 : 2025-11-27 21:19:05

    【 앵커멘트 】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를 대상으로 한 2025지자체 성장 포럼과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이 AI를 활용한 지역의 성장 전략을 발굴하고 지역의 콘텐츠를 널리 알림으로써 지자체의 정책과 역량을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다'라는 주제로 지자체 성장 포럼과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AI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 사례가 전국 지자체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떠오른 AI 문화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류영현 / AI포럼 및 콘텐츠대상 조직위원장
    - "AI는 행정의 패러다임을 실용 행정으로 바꾸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지키는 안전망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조 연설에 나선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전국을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 AI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면 지역이 청년들에게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신용한 /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 "(젊은이들이) 자기 지역에서 지속 가능성을 스스로 담보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시대, 5극3특으로 만들고자 하는 게 (핵심입니다)"

    콘텐츠 종합 대상에는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경기도 안양시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동구와 나주, 광양, 해남, 화순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와 의회, 의원 등 37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회
    - "지금 우리가 직면한 인구절벽 그리고 지역 불균형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AI와 디지털을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TV와 정부, 국회와 연구기관들이 손잡고 지자체의 정책을 공유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